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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먹으면 건강해지는 삶, 소식을 실천하는 현실적인 방법 5가지

by ~m^^m~ 2024. 3. 13.

안녕하세요? 만득이입니다. 오늘은 덜 먹으면 건강해지는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소식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서 나눠보려고 해요.

덜 먹으면 건강해지는 삶, 하지만 현실은...

덜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소식의 효과와 이점에 대해서는 각종 매체나 책을 통해 많이 알려진 내용입니다. 제 책장에 꽂혀있는 "과식하지 않는 삶"이라는 책에서는 소박하게 먹는 것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건강하게 바꾸는지를 너무도 잘 설명하고 있으며, 소식은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건강해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끔 좋아하는 음식이 앞에 앉으면 이성을 잃고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뷔페에 갔을 때 정신없이 먹다가 결국 소화도 못 시키고 배탈로 며칠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비단 저만 그런 것은 아니죠? 과식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뿐 아니라 다 쓰지도 않을 에너지를 몸에 들이붓는 것과 같습니다. 논, 밭을 일구며 몸을 쉴 새 없이 쓰던 시대에는 고봉밥을 먹어도 에너지를 다 썼지만, 지금은 그 정도의 에너지가 필요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식의 기본은 잉여칼로리가 몸에 남아 있지 않을 딱 필요한 만큼만 먹는 그런 욕심 없는 삶의 자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실제로 덜 먹을 수 있을까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자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해결책을 알려드립니다.

소식을 실천하는 방법  

음식 천천히 씹어 먹기

배우 신애라님이 이 방법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식사할 때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어야 합니다. 음식을 빠르게 씹고 삼키면 뇌가 포만감을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같은 시간에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이죠. 충분한 저작운동을 통해 천천히 씹어 먹으면 소화가 더 잘 되고, 더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 중간에 숟가락을 잠시 내려놓는다던가, 식사 중간에 잠시 멈춰서 한숨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량 컨트롤

식사를 할 때 자리에 앉아 차려진 음식을 그대로 먹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놓은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식판을 활용할 수도 있고, 각자 식사 그릇을 나눠서 개인에 맞게 정량을 담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리 정해놓은 양을 다 먹은 후에는 추가로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식사 즐기기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행위가 아니라, 오감을 활용하여 즐기는 행위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의 색과 맛, 향을 의식하고 다양한 식감을 느끼고 즐기며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먹는 사람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시간을 즐길 때, 자연스럽게 더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간식 선택

과식은 식사 중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간식을 과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조금만 먹으려고 했다가 결국 과자봉지를 다 비워버리기 일수인데요. 우선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는 것부터 중요합니다. 과자나 액상과당이 들어있는 단 음료수보다는 과일이나 견과류, 요거트 같은 건강한 간식을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한, 간식을 먹을 때는 식사와 마찬가지로 적당한 양을 미리 덜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기

식사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과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애용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물은 배를 채워줘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간식으로 인한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사 전과 배고플 때 한 잔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마무리

덜 먹는 삶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중요해집니다. 소식하는 현실적인 방법들은 우리가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느리게 늙고, 나아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음식이 주는 행복감도 크지만 그것은 나에게 필요한 만큼의 음식을 즐겁게 섭취했을 때 더 극대화됩니다.

최대한 많이 먹는다고 행복해지던가요? 시간이 흐른 뒤에는 건강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래 씹어서 음식의 맛을 알아가는 재미와 조금 더 먹고 싶을 때 멈추는 미학을 통해 덜 먹기 때문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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